스마트하게 복지 받기: 시니어를 위한 복지 앱 3종 완전정복 (복지로·복지멤버십·이로움 돌봄)
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정부의 복지 서비스도 점점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. 예전처럼 복지관이나 동사무소에 가서 상담을 받는 방식은 점차 줄어들고,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조회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. 특히 시니어층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, 기초연금, 의료지원, 식사배달 등 다양한 제도가 앱을 통해 안내되고 있습니다. 하지만 많은 어르신들이 이런 앱의 존재를 모르거나, 사용법이 어렵다고 느껴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시니어 분들이 꼭 알아야 할 대표 복지 앱 3가지 — 복지로, 복지멤버십, 이로움 돌봄 앱 — 의 기능과 사용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해드립니다. 이 세 가지 앱만 제대로 활용하면, 복지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필요한 도움을 빠르게, 정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.
1. 복지로 앱 – 국가 복지 정보의 중심
‘복지로’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복지 포털 앱입니다. 이 앱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서, 복지 신청, 자격 모의 계산, 온라인 민원 접수까지 지원하는 국가 대표 플랫폼입니다. 앱을 설치하면 ‘복지서비스 찾기’, ‘온라인 신청’, ‘상담 예약’, ‘시설정보’, ‘복지뉴스’ 같은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.
시니어에게 가장 유용한 기능은 모의 계산기입니다. 기초연금, 긴급복지, 기초생활보장 등의 대상자가 되는지 직접 입력해보고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. 또한 ‘온라인 신청’ 기능을 활용하면 일부 복지서비스는 관공서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합니다. 예를 들어 긴급복지나 양곡할인 같은 서비스는 비대면 신청이 가능해 매우 유용합니다.
화면 구성은 다소 복잡할 수 있지만, 상단 메뉴 중심으로만 조작하면 큰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. 스마트폰 글자 크기를 크게 조정하고,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해 자주 쓰는 메뉴만 모아두면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2. 복지멤버십 – 받을 수 있는 혜택을 ‘알림’으로 자동 안내받자
‘복지멤버십’은 많은 사람들이 이름은 낯설게 느끼지만, 실은 복지 사전 알림 서비스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,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복지 혜택 중 본인에게 해당될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가 자동으로 알림으로 제공됩니다.
예를 들어, 갑작스럽게 의료비가 늘어나거나, 소득이 감소한 경우 복지멤버십은 “긴급복지 신청 가능 대상일 수 있습니다” 같은 알림을 보내줍니다. 이때는 알림을 눌러 바로 ‘복지로’ 앱으로 연결되어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
복지멤버십은 가입 한 번으로 계속 유지되며, 주민센터나 복지로 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. 별도 앱이 아닌 서비스 형태지만, ‘복지로’ 앱 내에서도 확인 가능하고, 정부24, 국민비서(구: 카카오톡 지능형 알림 서비스)와도 연동되어 문자나 메시지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. 특히 정보를 놓치는 일이 잦은 시니어에게는 이 알림 기능이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.
3. 이로움 돌봄 앱 – 시니어 돌봄 서비스를 위한 실용 앱
‘이로움 돌봄’ 앱은 노인을 위한 민간 복지 연계 플랫폼으로, 실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시니어에게 매우 실용적인 앱입니다. 이 앱은 정부 공식 앱은 아니지만, 지역 내 방문요양기관, 식사배달 서비스, 복약지도, 건강 모니터링, 요양보호사 매칭 등을 지원합니다.
특히 고령자나 치매 초기 증상이 있는 어르신에게 정기적인 생활 지원과 알림 기능이 잘 갖춰져 있어, 가족이나 보호자가 함께 관리하기에 유용합니다. 예를 들어 약 먹을 시간 알림, 병원 예약 일정, 요양보호사 출퇴근 확인 등을 앱으로 모두 관리할 수 있습니다.
또한 ‘이로움몰’이라는 이름으로 **복지용구(지팡이, 보조기, 휠체어 등)**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됩니다. 국가바우처가 있는 경우 해당 금액을 자동 적용하여 결제할 수 있어 복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실제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에게는 필수 앱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4. 시니어 맞춤 복지 앱 활용 팁 – 세 가지를 함께 사용하는 법
이 세 가지 복지 앱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사용할 때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. 먼저 ‘복지로’ 앱에서 기본적인 복지 서비스 정보를 확인하고, 온라인 신청을 활용하세요. 그런 다음 ‘복지멤버십’에 가입해두면,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고 알림으로 받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.
그리고 건강관리나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경우, 이로움 돌봄 앱을 병행 사용하면 일상 관리까지 디지털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. 세 앱 모두 시니어에게 유용한 기능이 많기 때문에 한 번에 다 익히려 하지 말고, 앱 하나씩 차근차근 익히는 것이 핵심입니다.
가족과 함께 앱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익혀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혼자서 복지 신청이나 돌봄 예약까지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. 매달 한 번씩 앱을 열어 복지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루틴을 만들면, 디지털 복지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.
★ 앱 이름 핵심 기능 추천 대상
| 복지로 | 복지정보 확인, 온라인 신청, 계산기 | 복지 처음 시작하는 시니어 |
| 복지멤버십 | 받을 수 있는 복지 자동 알림 | 정보를 놓치기 쉬운 시니어 |
| 이로움 돌봄 | 방문요양, 복약알림, 복지용구 구매 |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·가족 보호자 |
★항목 복지로 앱 복지멤버십 이로움 돌봄 앱
| 운영 주체 | 보건복지부 | 보건복지부 | 민간 복지 플랫폼 |
| 복지 정보 조회 | ✅ 가능 | ❌ 알림 중심 | ✅ 지역 중심 생활정보 제공 |
| 온라인 신청 | ✅ 일부 신청 가능 | ❌ 알림만 제공 | ❌ 신청 기능 없음 |
| 복지 알림 | ❌ 없음 | ✅ 자동 알림 | ✅ 약 복용·예약 등 생활 알림 |
| 대상자 모의 계산 | ✅ 기초연금·긴급복지 등 | ❌ 없음 | ❌ 없음 |
| 돌봄 서비스 | ❌ 없음 | ❌ 없음 | ✅ 요양보호사·식사배달·복지용구 제공 등 |
| 추천 대상 | 기본 복지 정보가 필요한 시니어 | 정보를 자주 놓치는 시니어 | 돌봄/요양이 필요한 장기요양 대상자 시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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